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는 총 503,572명이 응시 신청했으며, 이 중 고3 재학생은 413,685명(82.2%), 졸업생 등 수험생은 89,887명(17.8%)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29,439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재학생 응시자는 28,250명 늘었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1,189명 증가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수능과 출제 영역과 문항 수, 시험 시간 등이 동일하게 구성되어, 수험생에게 실제 수능과 유사한 환경에서 준비도 점검과 문항 유형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시험 출제 및 채점 과정을 통해 수능 본시험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도 활용된다.
시험은 총 5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영역(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치러진다. 수험생은 각 교시에서 공통과목과 본인이 선택한 과목에 응시해야 하며, 탐구영역은 최대 2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다.
시험편의제공 대상자 배려도 강화됐다. 총 144명의 중증·경증 시각장애, 청각장애, 운동장애 수험생에게 점자문제지, 확대 문제지, 듣기 대본, 점자정보단말기 등 맞춤형 조치가 제공된다. 이들은 일반 수험생보다 매 교시 1.5~1.7배의 시험 시간이 주어진다.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며, 성적통지표는 오는 7월 1일(화)에 수험생에게 제공된다. 통지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시되며, 한국사 미응시자는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또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도 운영된다. 6월 4일 15시부터 5일 21시까지 열리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답안을 입력하면 성적을 받아볼 수 있다. 단, 온라인 응시자는 전체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접수되며, 심사를 거쳐 6월 17일 최종 정답이 확정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 당일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영역별 출제 방향과 EBS 교재 연계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