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7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직장인의 48.4%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하며 부업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시간’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7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직장인의 48.4%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하며 부업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시간`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는 최근 ‘부업 참여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49.5%가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50.5%는 부업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참여 여부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뉘었다.
직업군별로는 프리랜서의 73.9%가 부업을 한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대학생(57.9%), 자영업자(56.3%)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은 48.4%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부업 참여율은 30대가 5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 55.2%, 40대 50.4% 순으로 나타났고 50대 이상은 30.7%만이 부업을 한다고 답했다.
부업을 하는 이유로는 ‘추가 수입 확보’가 82.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본업으로 자아실현이 되지 않아 부업을 통해 이루려고’가 6.9%,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와 ‘또 다른 직업 사전 탐색’이 각각 5%로 뒤를 이었다.
부업 경험자에게 어떤 종류의 부업을 해봤는지 묻자 행사·이벤트 진행요원 경험이 37.2%로 가장 많았다. 디자인·번역·강의 등 개인 능력을 활용한 일은 27.5%, 당일 급구 아르바이트 27.2%, 블로그 및 SNS 운영 20.8%, 배달 12.2%, 이커머스 운영 6.1% 순으로 조사됐다.
해당 부업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응답자 36.1%가 ‘잘할 수 있는 일이어서’를 선택했고, ‘평소 해보고 싶은 일이어서’(23.9%), ‘수입이 많아서’(14.4%), ‘본업과 관련 있는 일이어서’(10.6%)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부업 선택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조건은 ‘시간’이 55.3%로 절반을 넘었다. ‘수입’은 25.8%, ‘일의 종류’ 11.9%, ‘장소’ 5.8% 순이었다.
부업으로 본업 수익 대비 얼마나 더 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0% 미만’이 48.6%로 가장 많았으며 ‘10~40% 미만’이 36.9%, ‘40~70% 미만’은 11.1%로 나타났다. ‘본업과 동일하거나 초과한다’고 답한 비율도 각각 1.4%, 1.9%로 집계됐다.
부업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54.3%가 ‘부업 정보 부족’을 꼽았다. 이어 ‘시간이 없어서’가 23.1%, ‘체력이 부족해서’가 11.7%, ‘본업으로 수입이 충분해서’라는 응답도 4.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1.68%p다.
뉴워커는 기업이 긱워커를 모집하고 AI 매칭, 계약, 평가, 정산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기업주문형 플랫폼이다. 플랫폼 운영사 측은 자체 개발한 ‘노쇼방지시스템’으로 긱워커의 무단 이탈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