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가 2025년 4월 28일 개최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동구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천호동 3-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위치도
해당 지역은 천일초등학교와 고분다리 전통시장에 인접한 양호한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노후 저층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전형적인 서민 주거지역이었다.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개발 사업은 신속통합기획으로 전환된 이후, 작년 2024년 1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해당 지역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11개 동, 지하 2층~지상 23층, 총 643세대(공공임대주택 114세대 포함) 규모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30 기본계획 반영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 및 사업성 보정계수(1.54)를 적용, 허용용적률을 기존 200%에서 220.80%로 완화하여 사업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단지 내 남북 방향으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여 보행 친화적인 열린 단지를 조성하고, 이 공공보행통로를 따라 돌봄 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 등을 배치하여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유용한 주민 복리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인근 주민과 고분다리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33년 6월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시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양질의 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초등학교와 전통시장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활력 넘치는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