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가 5월 7일부터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 재개에 대비해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하며,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서울 시내버스 자료사진
서울시는 5월 7일 첫차부터 재개되는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에 대응해 지하철 출근 시간대 열차 증편 등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직후 시민들의 원활한 출근길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연장 운행과 함께 지하철 1~8호선, 우이신설선에 총 47회의 추가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첫 준법투쟁 당시 큰 혼란 없이 대중교통이 운영된 점을 고려해 자치구 무료 셔틀버스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준법투쟁 시 나타났던 이른바 ‘버스열차’ 현상에 대해서는 보다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 이는 일부 버스가 의도적으로 정류소에서 장시간 정차하거나 감속 운행해 후속 차량과 연이어 운행되는 현상으로, 시민 불편을 가중시켰다.
이에 서울시는 공무원을 주요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배치해 장시간 정차 등 고의적 행위가 확인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감속 운행, 출차 지연 등도 실시간 감시하고, 시민 불편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접수받아 즉각 대응에 나선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연휴 이후 첫 출근길부터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고의 지연 등 불법적 요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