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SK텔레콤은 2025년 5월 21일 0시 기준으로 누적 유심 교체 고객 수가 287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월 20일 하루 동안만 35만 명이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기준 유심 교체를 예약한 고객은 총 601만 명으로 집계됐다.
유심 교체 누적 현황 (SK텔레콤 뉴스룸 제공)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의 일환으로 유심 교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일평균 약 18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으며, 특히 5월 19일과 20일에는 각각 33만 명, 35만 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유심 교체 외에도 고객 선택에 따라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유심에 저장된 연락처, 문자, 인증서 등은 유지되면서도 실질적인 보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고객 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고도화 ▲유심보호서비스 확대 적용 ▲단말·유심·사용자 3중 인증체계 도입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유심 교체 누적 현황 (SK텔레콤 뉴스룸 제공) 이번 사고는 23대 서버에 25종의 악성코드가 감염되며 시작됐고, 유심 일부 정보 2,695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IMEI 정보는 임시 저장 서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유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심 교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신뢰 위원회’를 출범시켜 후속 대응에 대한 검증과 자문을 받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 교체와 함께 보안 체계 전반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